설득력 있는 글을 쓰고 싶으면 라임을 살려라 (마케팅 글쓰기 팁 1- 라임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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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케팅 글쓰기  팁  첫 번째로 라임효과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글쓰기 제목을 뽑는다거나, 상세페이지를 작성한다거나, 기획서의 핵심 문구를 뽑는다거나, 광고 카피를 뽑는다거나… 마음에 팍 꽂히는 한 문장 없을까? 고민하게 되는데요.

그럴 때는 문장의 라임을 살려보세요. 왜 라임을 살려서 하는 게 효과적인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같은 패턴을 반복하면 설득력이 높아진다

라임 효과(Rhyme effect) : 같은 패턴을 반복하면 정보처리 유창성이 높아져서 그 이야기에 대한 설득력이 높아진다.

 

 

사진= 중간계캠퍼스 논백 수업 중에서

 

신병철 박사님의 중간계캠퍼스 강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는 그 잠깐 사이에, 설득까지 끝내는 ‘엘리베이터 피칭’을 위해 필요한 기술 중의 하나로 ‘라임 효과’를 설명해주는데요.

실제 실험을 했을 때, 사람들은 라임을 사용한 격언을 훨씬 더 잘 이해했습니다.

 

 

 

속담이 대대로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가만히 보면 속담에도 라임을 살린 게 많습니다.
대대로 이어올 수 있었던 그 힘은? 라임 효과도 한몫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이 속담을 만약에
‘가는 말이 고와야 다시 그 사람에게서 고운 말을 듣게 될 것이다’

이렇게 했다면 계속해서 이어져 오기는 힘들었겠죠.

 

 

라임을 살린 속담들

라임을 살린 속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궁금해져서 좀 더 찾아봤습니다.

–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 호랑이 그리려다 고양이 그린다.
–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닭 소 보듯, 소 닭 보듯
– 굴러 온 돌이 박힌 돌 뺀다
–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자기 눈에는 피눈물 난다
–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주인이 받는다
– 여름비는 잠비고, 가을비는 떡비

–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 동에 번쩍 서에 번쩍.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 남의 욕이 한개이면 내 욕은 열 개이다
–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 백 명의 외적보다 한 명의 내적이 더 위험하다
– 병 주고 약 준다

–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말이 아니면 듣지 말라
– 밤이 깊어 갈수록 새벽이 가까워 온다

– 하나를 보고 열을 안다

몇 개만 뽑아봤는데도 정말 많네요.

 

 

라임을 살린 명언들

속담뿐만 아닙니다. 명언 역시도 라임을 살린 게 많은데요.
그것도 한번 찾아봤습니다.

긍정적인 사람은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를 발견하고
부정적인 사람은 기획 속에서도 어려움을 탐색한다
_ 윈스턴 처칠

세상은 강자와 약자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자와 배우지 않는 자로 구분된다
_ 벤자민 바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아침을 얼마나 일관적으로 시작하느냐가 중요하다.
_B. J. 노박

무슨 답을 하는지보다는, 무슨 질문을 하는지를 통해 사람을 판단하라.
_ 프랑스 정치가 가스통 피에르 마르크

인생은 좋아하는 것만 먹을 수 있는 단품 요리가 아니라. 좋아하지 않는 것도 먹어야 하는 세트메뉴 코스요리다._ 작심독서실 강남구 대표

성인은 생각을 통해서 새로운 행동방식을 얻는 것이 아니라 행동을 통해서 새로운 사고방식을 얻는다.
– 리처드 파스칼

내 말을 후세에도 대대로 남기고 싶다면, 기본 라임을 살리는 말하기를 연습해야겠다 싶네요.

 

 

기억에 남는 광고 카피, 라임을 살린 카피

마케팅 글쓰기 하면 가장 기본적인 게 광고 카피죠.

기업체 광고뿐 아니라 나를 브랜딩하는 카피 역시 라임을 살려서 쓰면 더 설득력 있고 오래 인식되는 카피를 만들 수 있을 거예요.

라임을 살린 광고 카피들도 한번 찾아봤어요.

 

 

이미지= 2015년 맥심 광고영상 중에서

 

– 한 잔의 커피는 한 번의 여행 (맥심)
– 아내는 여자보다 아름답다 (동서식품 프리마)
– 쿠션은 기대기 위한 것이 아니다 마음을 의지하기 위한 것이다 (리꼬모)

– 기름은 없다, 기술은 있다 (sOIL)
– 기업의 높이보다 기술의 깊이를 생각합니다 (금호건설)
– 잘 벗어야 잘 입는다 (lg트롬 스타일러)

– 손에서는 안녹고 입안에서는 녹는다 (M&M)
– 봄을 타십니까? 피로를 타십니까? (일동제약 아로나민 골드)

– 매일 메고 싶은 메일백 (바이시클트로피)
– 직수보다 깨끗한 직수(쿠쿠셀프 직수 정수기)
– 일에 불타는 당신보다 먼저 타오르는 노트북이라니… (Acer)

– 산을 보면 산을 읽고 강을 보면 강을 읽는다 (웨스틴조선호텔)
– 생활은 스포츠처럼, 삶은 레저처럼 (대선)
– 신선한 공기, 신나는 하루 (서울랜드)
– 주말을 새롭게, 생활을 즐겁게 (엘엘클럽)
– 명동 속의 명동 (제일백화점)
– 품질은 더 좋게 가격은 더 싸게 (호암마트)
– 사랑이라 부르면 무겁고, 좋아한다 말하면 가볍다 (하이트 맥주)

– 정말 많이 해 본 사람, 정말 오래 할 수 있는 사람 (금강기획)
– 세상이 흔들려도 당신은 흔들리지 않도록 (현대철강)
– 서두르지 말고, 그러나 쉬지는 말고 (포항재철)
– 좋은 침대, 바른 침구 ( 대진썰타침대 )
– 설탕대신 설탕처럼 (백설 스위트리 알룰로스)
– 입은 즐겁게 몸은 가볍게(메타그린)

 

 

라임을 살린 문장 연습해보기

아무리 좋은 문장, 좋은 내용을 많이 안다고 해도 내 삶에 적용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을 텐데요.

앞으로 마케팅 글쓰기를 하실 때 이 연습을 많이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1. 표현하고 싶은 문장을 표현해봅니다
2. 라임에 맞게 고쳐봅니다
3. 내 마음에 쏙~ 다가오는지 살펴봅니다
4. 주변에도 괜찮은지 물어봅니다
5.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멋진 라임으로 고쳐봅니다

 


– 한 번의 글쓰기는 한 번의 여행
– 한 번의 글쓰기는 한 뼘의 성장

– 코로나 시대, 세상은 강자와 약자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글쓰는 자와 글쓰지 않는 자로 구분된다
by 마흔성장연구소 최작가

 

저도 오늘 문구들 중에서 패러디해서, 저만의 문장을 만들어봤습니다.
오늘 글에서 다가온 문장이 있었다면, 나의 문장으로 바꾸는 연습 꼭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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